양주 눈꽃축제는 긴 슬로프와 옛 추억의 얼음썰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장 구매보다 온라인 예매가 훨씬 저렴하며, 오후 3시에는 입장이 마감되니 서둘러 방문하세요.
집 안에만 있기 아쉬운 겨울, 특별한 나들이
겨울방학을 맞은 손주들과 하루 종일 씨름하다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멀리 강원도까지 가기에는 운전이 부담스럽고, 가까운 곳에서 제대로 된 겨울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양주가 정답입니다.
장흥 자연 휴양림 인근에 자리 잡은 이곳은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설경을 자랑합니다. 단순히 아이들만 노는 곳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모험심을 심어줄 수 있는 세대 공감 놀이터입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알찬 구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짜릿함과 추억이 공존하는 놀이 시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압도적인 길이의 슬로프입니다. 동네 공원에 있는 짧은 언덕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약 200미터에 달하는 긴 코스를 튜브를 타고 내려오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줄줄이 썰매
혼자 타기 무서워하는 아이를 위해 가족의 튜브를 기차처럼 연결해 함께 내려올 수 있습니다. 유대감을 쌓기에 최고입니다.
2. 추억의 얼음 썰매
나무판 위에 쪼그리고 앉아 꼬챙이로 얼음을 지치던 옛 기억이 나시나요? 손주에게 할아버지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입니다.
3. 눈 놀이터
경사가 없는 평지에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할 수 있어 영유아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료로 운영되는 빙어 잡기 체험장은 아이들의 집중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곳입니다. 직접 잡은 빙어를 보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입장료, 제값 주고 가면 손해입니다
알뜰한 살림꾼이라면 방문 전 예매는 필수입니다. 매표소 앞에 서서 지갑을 여는 순간, 온라인 예매자보다 비싼 요금을 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평일과 주말 요금이 다르며,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약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계산하면 밥 한 끼 값을 아끼는 셈입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신분증만 지참하시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단, 썰매 이용권은 별도 확인 필요) 양주 시민이나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하신 분들도 특별 할인가인 13,000원에 이용 가능하니 증빙 서류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 꿀팁: 출발 1시간 전이라도 온라인 티켓을 구매하세요. 당일 사용 가능한 경우가 많아 현장 발권보다 유리합니다.
안전 제일, 복장과 준비물 체크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아야 합니다. 눈밭은 생각보다 춥고 미끄럽습니다.
신발은 털이 달린 부츠나 등산화처럼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을 신겨주세요. 일반 운동화는 눈에 젖어 동상 위험이 있고 빙판에서 넘어지기 쉽습니다.
장갑은 털장갑보다는 스키용 방수 장갑이 좋습니다. 눈을 만지다 보면 금방 젖어 손이 시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놀다 보면 땀이 나거나 옷이 젖을 수 있으니, 갈아입을 여벌 옷과 양말을 챙겨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할 운영 정보
기분 좋게 도착했는데 문이 닫혀있다면 낭패입니다. 양주 눈꽃축제는 **매주 화요일 휴무**입니다. 평일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화요일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하지만 입장은 **오후 3시에 마감**됩니다. 늦게 도착해서 1시간만 놀기에는 입장료가 아까우니, 가급적 오전 일찍 방문하여 점심 먹기 전까지 실컷 노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A)
Q. 도시락 반입이 가능한가요?
A. 원칙적으로 외부 음식 반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내부에 떡볶이, 어묵, 돈가스 등을 파는 매점이 잘 갖춰져 있어 따뜻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좋습니다.
Q. 24개월 미만 아기는 어떻게 하나요?
A. 증빙 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대형 슬로프 탑승은 제한됩니다. 대신 아기들이 놀 수 있는 눈 놀이 공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Q. 주차 요금은 별도인가요?
A. 눈꽃축제장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 오후에는 만차가 될 수 있어 오전 방문이 주차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